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

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 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오르겠다.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는 지역은 일부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로 예보됐다.밤사이엔 열대야가 이어졌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이에 서울은 열대야가 사흘째 이어졌다. 이날 오전 7시까지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은 수도권, 강릉 등 강원도, 청주 등 충청권, 목포 등 전라권, 포항 등 경상권, 서귀포 등 제주도다.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9∼22도·최고 25·29도)보다 높겠다.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4도, 인천 26.3도, 대전 28.9도, 광주 27.2도, 대구 28.2도, 울산 30.1도, 부산 28.2도다.2일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 경상권내륙 일부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수도권과 강원내륙,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5∼30㎜, 강원중·북부 내륙 5∼30㎜, 대구·경북 남서 내륙·경남 서부 내륙 5∼20㎜다.최근 SNS상에서 올해 장마는 이제 끝났다는 글이 널리 퍼지는 가운데, 기상청은 지금처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은 상황이 지속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장마가 종료될 수 있지만, 여전히 변수가 많다고 분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대만 동쪽 해상에 열대요란이 있어 태풍이 발생할 수 있고,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올 수도 있다"며 "이런 변동성이 큰 두가지 요소로 인해 기압의 위상이 조금만 바뀌어도 무더위가 풀리고 비가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중부지방의 경우 남부나 제주처럼 북태평양 고기압이 완전히 덮은 상황은 아녀서 6∼7일 정체전선이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북태평양 고기압 유지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라 장마 종료와 관련해서는 계속 분석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오르겠다.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는 지역은 일부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로 예보됐다.밤사이엔 열대야가 이어졌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이에 서울은 열대야가 사흘째 이어졌다. 이날 오전 7시까지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은 수도권, 강릉 등 강원도, 청주 등 충청권, 목포 등 전라권, 포항 등 경상권, 서귀포 등 제주도다.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9∼22도·최고 25·29도)보다 높겠다.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4도, 인천 26.3도, 대전 28.9도, 광주 27.2도, 대구 28.2도, 울산 30.1도, 부산 28.2도다.2일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 경상권내륙 일부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수도권과 강원내륙,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5∼30㎜, 강원중·북부 내륙 5∼30㎜, 대구·경북 남서 내륙·경남 서부 내륙 5∼20㎜다.최근 SNS상에서 올해 장마는 이제 끝났다는 글이 널리 퍼지는 가운데, 기상청은 지금처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은 상황이 지속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장마가 종료될 수 있지만, 여전히 변수가 많다고 분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대만 동쪽 해상에 열대요란이 있어 태풍이 발생할 수 있고,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올 수도 있다"며 "이런 변동성이 큰 두가지 요소로 인해 기압의 위상이 조금만 바뀌어도 무더위가 풀리고 비가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중부지방의 경우 남부나 제주처럼 북태평양 고기압이 완전히 덮은 상황은 아녀서 6∼7일 정체전선이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북태평양 고기압 유지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라 장마 종료와 관련해서는 계속 분석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