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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앵커> 코스피 삼천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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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7 15:52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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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앵커> 코스피 삼천을 눈앞에 두고 하락 전환했습니다. 3천선까지 다시 60여포인트를 남겨두게 됐는데요. 증권부 최민정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 기자, 오늘 증시 상황 간단히 짚어주시죠.<기자> 장 중 2,998선을 진입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결국 하락 전환했는데요. 대선 이후 1거래일을 제외하고 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을 대신해,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앵커> 개인들이 국내증시에서 얼마나 사고 있나요?<기자> 4년 전 코스피 3천을 이끌었던 개인들이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오늘 장에서 1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는데요. 국내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3년 만에 63조 원을 돌파했는데요. 지난 3년간 40~50조 원대에서 머물렀지만, 최근 증시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며 예탁금이 크게 불어난 겁니다.'빚투'(빚을 내서 투자)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용거래융자 잔액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을수록 잔액이 커지는데요. 18조 8천억 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증권가에선 "2021년 당시 증시 대기자금 합계가 100조 원을 넘었다"며 "아직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여기에 오는 19일 공개될 2차 추가경정예산안도 증시 유동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입니다. 실제 증권사 리서치센터도 코스피 예상 밴드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데요.LS증권은 코스피 예상밴드를 200포인트 상향한 3,200선으로 제시했고,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도 3,100선 이상으로 올려잡았습니다. 에버딘 인베스트먼트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도 한국 주식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거나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 기대감도 외국인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인데요. 한국의 MSCI 지수 편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예고편이 오는 20일 공개되는데요. 그동안 지적받았던 공매도 문제를 해소한 데 더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으로 편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이번에 관찰대상국이 되면, 내년 6월 지수 편입이 가능해지고, 이후 최대 76조 원의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지난 13일 오전 7시께 인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에서 바라본 북한 모습 인천=박연수 기자 우리군과 북한군 간 ‘소음 전쟁’이 막을 내렸다. 우리군이 대북 방송 확성기를 철수시키자, 북한군도 대남 방송을 중단하면서다.인천 강화군·경기 파주시 등 북한 접경지역 주민들은 일단 안도하는 모양새다. 1년여 간 이어진 대남 방송으로 잠을 못 이뤘던 지역 주민들은 달콤한 밤잠을 이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그간 수면제 등에 의존해 잠을 이뤘거나 건강 악화와 가축 피해 등 다방면의 피해가 이어진 만큼 아직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13일 오전 4시께 찾은 인천 강화군 양사면·송해면 일대는 뻐꾸기 소리와 개구리 소리만 가득했다. 동틀 녘이 다가오자 닭 우는 소리가 넓게 퍼질 정도로 고요했다. 이전에는 대남 방송 소음에 묻혀 들을 수 없었던 소리다. 지난 1년간 이어졌던 귀신 소리, 소름 끼치게 웃는 소리, 굿하는 소리, 들짐승 소리 등 악질적인 대남 방송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인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일대에서 만난 주민들은 대남 방송 중단을 환영했다. 당산리는 대남 방송 발원지와 2㎞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낮에는 북측의 스피커가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당산리에서 만난 허석재(65) 씨는 “대남 방송하는 동안은 하루에 4~5시간 잤다. 한 번 깨면 다시 잠을 잘 수가 없더라”며 “대남 방송 중단한 후로는 하루 얼추 7시간 정도 푹 자는 거 같다”고 말했다.같은 곳에서 만난 김모(76) 씨는 “새벽에 운동 나올 때 음악을 늘 듣는데, 스피커 볼륨을 키워도 노래가 잘 안 들릴 정도였다”며 “이제 좀 바깥에 나올 만해졌다”고 안도했다.그간 고통을 토로하는 주민들도 많았다. 일시적인 장애를 얻거나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는 경우까지 있었다. 당산리 이장 안효철(68) 씨는 “잠 못 자는 건 기본이고, 스트레스로 눈이 흐릿하게 보이는 임시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딸네 강아지 보더콜리는 병도 없었는데 갑자기 죽었다. 근처에 길고양이가 정말 많았는데 최근에 확 줄어든 게 체감된다”고 토로했다.당산리에 거주하는 사회복지사 임기연(53) 씨는 “대남 방송으로 잠을 자기가 어려워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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