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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00:37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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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벤처 1세대’의 상징이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상반되는 리더십으로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이해진 창업주가 이사회 의장에 복귀한 이후 빠른 속도로 리더십 재정비에 나섰다. 반면 사법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는 김범수 창업주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측근들마저 하나둘 회사를 떠났다. 네이버의 강력한 리더십과 카카오의 리더십 부재가 미칠 영향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부로 최수연 대표이사 직속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했다. 네이버는 테크비즈니스 부문이 인도, 스페인 등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및 전략적 기술투자를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 대표로 오른 최인혁 대표는 네이버 창립 멤버로, 이해진 의장과 삼성SDS 시절부터 함께한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최 대표는 2021년 네이버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하던 당시 산하 조직의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목숨을 끊자 회사를 떠났다. 직원 사망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4년 만에 부문 대표로 돌아오자 노조에서는 최 대표 복귀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복귀 찬반을 묻는 조합원 총투표에 나서겠다고 맞섰다. 노조 반대가 예상되는 상황인데도 이 의장이 최 대표 복귀를 결정한 것은 강력한 리더십에 시동을 거는 상징적 모습이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노조 반대에도 개국공신을 챙기겠다는 의중이 엿보인다”면서 “최인혁 부문 대표의 선임이 번복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최 대표와 함께 이 의장의 또 다른 측근으로 분류되는 채선주 대표도 지난달 전략사업 부문 대표에 중용됐다. 중동과 아프리카 사업을 주축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역할이다. 2020년 네이버에 합류한 김남선 대표는 북미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전략투자 부문 대표에 올랐다. 그는 미국 포시마크 인수, 네이버웹툰 미국 증시 상장 등 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었다. 다음 달에는 이 의장의 첫 공식 출장에 동행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행사를 열고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신설 법인 ‘네이버 벤처스’를 소개할 계획이다.반면 사법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는 카카오는 뚜렷한 리더십이 [경과원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기업 수요에 맞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사업’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인공지능(AI)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과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신 AI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이론 중심의 강의를 넘어 실전형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제공해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는 빅테크기업 3개사(AWS, Google Cloud, NAVER Cloud)와 협력해 60명의 AI인재를 배출했다. 올해는 참여 기업을 5개사(AWS, Google Cloud, NAVER Cloud, NVIDIA, Microsoft)로 확대해 기업별 20명씩 총 100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의 ‘Hyper Clova X 프로젝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Azure 플랫폼 기반 AI 서비스 프로젝트 개발 과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교육은 2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기업은 자사의 플랫폼과 기술을 활용해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교육생들은 AI 이론부터 프로젝트 실습,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실전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또한 ▷빅테크 기업 인증 자격증 취득 기회 ▷빅테크기업 현장 견학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우수 수료생에게는 오는 10월 열리는 ‘테크데이’에서 IR 피칭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과정별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 졸업(예정)자 중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김현곤 경과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산업 환경 속에서 도내 청년들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빅테크기업들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협력방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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